입주 기업 의료기술 사업화·R&BD 업무 적극 지원
  • ▲ 이대목동병원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 이대목동병원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오는 22일까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에 입주할 산학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클러스터는 국제 첨단 융복합 메디컬 연구개발 허브(R&BD HU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의대, 이화의료원 등 3개의 축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화의대의 강서구 마곡지구 이전 후 이대목동병원 내 의학관에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할 산업체를 모집하게 됐다.

    이번 입주 기업 모집 분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다. 오는 14일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입주하는 업체들에는 공용 연구 장비 지원, 장비 사용 교육 실시, 편의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앞으로 첨단 융복합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입주 기업의 의료기술 사업화와 연구개발(R&BD) 업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