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11개 종목 총 15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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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학급)의 지역예선을 거친 학생들을 비롯해 가족, 지도교사 등 150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코딩을 비롯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측정하는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펜타스톰 등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된 'e스포츠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스포츠대회 종목별 우승자 총 15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는 급변하고 있는 IT환경을 더욱 발빠르게 도입해 글로벌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