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넷마블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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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다음달 31일까지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각종 체험 기계들을 활용해 장애를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현재 넷마블문화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전국 32개 특수학교 및 기관 가운데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라면 누구나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게임문화체험관 활용 또는 게임을 통한 학교 및 학생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교사 및 학부모, 학생)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는 11월 중 개별통보 후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12년간 전국에 설립한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IT체험 및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쌓인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게임문화체험관이 나아갈 방향성도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