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17달러, 중동산 Dubai유 59.67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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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비OPEC 추가 감산 가능성 영향으로 급등 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9달러 상승한 55.97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7달러 오른 61.17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9.67달러로 0.72달러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정제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1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초 개최 예정인 비OPEC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지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97.4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