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다양한 언론 분야서 이론·실무 겸비한 전문가"
  • ▲ 김창룡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 김창룡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 상임위원은 고삼석 상임위원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김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영국 카디프대에서 언론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과 선거방송심의위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국민일보 기자, AP통신 서울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측은 김 상임위원에 대해 "신문·통신사 기자, 언론 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다양한 언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방송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