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미 통해 합리적 월 대여료로 신제품 경험 가능구매에 익숙한 골프용품 소비자의 선택지 확대
  • ▲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임헌영 지사장(왼쪽)과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오른쪽)가 골프용품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렌탈
    ▲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임헌영 지사장(왼쪽)과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오른쪽)가 골프용품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렌탈
    롯데렌탈은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와 골프용품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임헌영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골프 인구 증가에 맞춰 골프채 등 고가의 골프용품을 합리적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렌탈은 자사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부담 없는 월 대여료로 테일러메이드의 프리미엄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구매 방식으로만 골프용품을 이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될 렌탈 서비스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가 선보이는 렌탈 서비스는 묘미 모바일 앱과 테일러메이드의 온·오프라인 몰 모두에서 상담 및 견적부터 계약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매장에서 직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체험한 후 렌탈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묘미가 선보인 국내 최초 '렌탈 세일즈 플랫폼'의 첫 활용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묘미의 렌탈 세일즈 플랫폼은 주문, 심사, 결제, 채권관리, 청구·수납 등 복잡한 렌탈 운영 프로세스를 묘미에서 지원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파트너사의 상품을 렌탈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묘미는 렌탈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상생 비즈니즈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