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윈도우뷰' 공개
  • ▲ 'CES 2020'에 참가 중인'KAB벤처스'.ⓒ한국감정원
    ▲ 'CES 2020'에 참가 중인'KAB벤처스'.ⓒ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이 공기업 최초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감정원 사내벤처팀인 'KAB벤처스'는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윈도우뷰(WINDOW VIE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윈도우뷰는 360도 VR영상 기술과 전자문서 솔루션인 e-FORM 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리얼 스마트 시티 플랫폼으로 건물 층별 조망권 및 내부구조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운영하는 서비스이다.

    대한민국의 실제 도시를 대상으로 360도 VR영상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보보안이 강화된 전자문서 솔루션을 연동해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병원예약 및 서류 제출, 자동차 렌트카 계약 등도 가능하다.

    김학규 원장은 "사내벤처팀의 열정으로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윈도우뷰가 탄생했다"면서 "사내벤처팀이 CES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국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