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자동화 핵심제품 ‘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iXP2’ 본상
  •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LS산전의 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 ⓒLS산전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LS산전의 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 ⓒLS산전
    LS산전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에서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LS산전은 차세대 전력 솔루션 ‘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와 자동화 핵심제품 ‘iXP2’가 iF 디자인 어워드 ‘Product-Industy/Tools’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글로벌 디자인 시장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공모전으로 꼽힌다.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매년 우수 디자인에 상을 주는 행사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7298개 후보작이 출품됐다.

    디자인상을 받은 LS산전의 두 제품은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솔루션을 대표한다. 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는 공장이나 빌딩 등 각종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전을 사전차단해 화재사고를 방지하는 핵심 전력기기다.

    iXP2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기기들을 컨트롤하고, 정보를 사용자에 제공해 의사소통을 돕는 HMI 제품이다. 외부통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산업용 기기로는 드물게 iF 디자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해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