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 ⓒ태광
    ▲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 ⓒ태광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10시 5분께 별세했다. 향년 67세.

    윤일중 대표는 경남고와 부산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9년 LG상사(당시 반도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2010년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맡으며 GS25를 우리나라 최고의 편의점 대열에 합류시켰다.

    그가 다닌 회사는 LG상사에서 GS리테일로 사명은 바뀌었지만, 35년간 한결 같이 자리를 지켜왔다. 2014년 퇴임 후에는 후진 양성을 위해 2년간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윤 대표는 2018년 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티시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재직 기간 조직융화를 위한 제도통합과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유족은 부인 박경미씨와 딸 서영(라인플러스 차장)씨, 사위 장영수(BMW코리아 매니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02-3010-2262), 발인은 27일 오전 6시40분이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