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6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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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이 1만원대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기본료 1만7600원에 음성, 문자를 기본 제공하며 LTE 데이터 기본 제공량 1.4GB 소진 후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3만원대의 고가 요금제거나 400kbps의 저속 데이터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신(新)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1Mbps의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1Mbps의 속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요금 설계와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제공으로 경제적인 요금 및 고객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KT 엠모바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