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 ‘반팔티’ 블랙 2종 1만개 한정 출시남녀 공용 슬림핏으로 통기성, 땀 흡수 등 기능 갖춰작년 의류/내의 매출 15.8% 증가… 구색도 다양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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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밀리터리룩 콘셉트의 기능성 티셔츠 ‘로카(R.O.K.A) 반팔티(1만2000원)’를 1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카 반팔티’는 초경량 슬림핏 스타일의 티셔츠로 메쉬(Mesh)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땀과 수분이 잘 흡수되고 건조력도 뛰어나 여름철에 입기 적합하단 설명이다. 남녀공용 상품으로 블랙 색상에 사이즈는 미디움(M)과 라지(L) 2종이다.

    세븐일레븐 ‘로카 반팔티’는 기능성을 갖춘 높은 품질의 티셔츠인 만큼 여름 시즌을 앞두고 2030세대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에서 의류나 내의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의 의류·내의 매출은 지난 2018년 10.2%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5.8% 올랐다.

    관련 상품 구색도 다양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로카 반팔티 외에도 남녀 흰 티셔츠, 남성 와이셔츠 같은 의류를 판해하고 있다. 남녀 팬티를 기본으로 여성용 스포츠브라, 속바지, 끈나시 캐미솔 등 내의류도 운영하고 있다.

    이충원 세븐일레븐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편한 접근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의류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품목 확대를 통한 선택의 폭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로카 티셔츠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기능과 패션을 모두 갖춘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