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 등 180여 개 유명 브랜드 참여 아울렛 할인가에 최대 20% 할인 판매…수입의류·골프웨어 등식당가 프로모션 등도 진행…오후 5시 이후 10~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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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오는 14일까지, 10일간 전국 6개 전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6월에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에서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질샌더·코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1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점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행사 기간 동안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의류 특별전’을 열어, 막스마라·파비아나F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오는 11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타이틀리스트·캘러웨이·LPGA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을 진행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타이틀리스트 셔츠(4만9000원), 캘러웨이 티셔츠(9만9000원부터), LPGA 티셔츠(4만9000원)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에 위치한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에서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해 패션·잡화 등 34개 명품·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사계절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9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랙앤본 티셔츠(3만9000원), 폴스미스 셔츠(5만9000원), 미우미우 핸드백(79만원), 골든구스 스니커츠(34만3000원부터), 코치 핸드백(21만3000원)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행사 기간 각 층 해당매장에서 ‘한섬 봄·여름 상품 마감 특가전’을 열어 타임·마인·시스템·오브제·타임옴므·시스템옴므 등 여성·남성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타임 니트(19만4000원), 마인 원피스(38만7000원), 시스템 블라우스(9만6250원), 타임옴므 셔츠(13만원), 시스템옴므 티셔츠(8만925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각 점포별로 입점한 식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말 기간 중 오후 5시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각 매장별로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 180여 개를 선정해 기존 가격보다 추가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의류·잡화 뿐만 아니라 가구, 주방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