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려
  • ▲ 드라아빙 익스피리언스 ⓒ현대자동차그룹
    ▲ 드라아빙 익스피리언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2020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8일부터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안전한 운전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로 확대 및 통합했다.

    특히 참가자 주행 능력에 따라 자신감을 키우는 ‘기초 교육’, 스포츠 주행을 느끼는 ‘입문 교육’, 기술을 습득하는 ‘심화 교육’ 등으로 세분화했다. 올해는 뒷바퀴가 밀리는 오버스티어를 제어하고 드리프트를 배워볼 수 있는 교육 과정도 마련했다. 

    그룹 측은 “운전이 서툰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많은 소비자가 체험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 벨로스터 N과 기아차 K3 GT, K5, 스팅어 등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G70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27일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밖에 짐카나와 서킷을 달리는 트랙 데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