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관련 정책 및 경험 전세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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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는 7월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K-방역' 관련 정책과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8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방역 웹세미나는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이 주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6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방역 경험을 주제별로 구성,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8차 웹세미나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교육'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젠이 참여한다.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연구재단은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웹세미나에선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이 사회를,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이 개회사를 맡는다.

    이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이충원 과기정통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이대훈 씨젠 미래기술연구소장)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현황(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개학(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서비스본부장)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 이후에는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해 30분간 참석 전문가들이 답변한다.

    웹세미나는 한국 시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실시간 진행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통역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7월 1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질의 영상을 향후 총괄 전담팀 통합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9차 웹세미나는 7월 8일 선거 방역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