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휴폐업, 신분증 진위 등 API 형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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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과 '금융기관을 위한 API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비스는 ▲사업자 휴폐업 조회 ▲신분증 진위확인 ▲예금주 조회 ▲자동차 등록원부 통합 조회로 총 4종이다.

    KT 클라우드 인프라로 제공돼 고객사 내부 시스템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간편결제, 가상계좌, 본인인증 등을 이용하는 금융기관뿐 아니라 지급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쿠콘은 금융, 공공, 유통, 의료 등 산업별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이다. KT는 금융보안원 금융 클라우드 가이드라인을 통과해 KEB하나은행 글로벌 결제 플랫폼(GLN) 구축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주성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무는 "KT 클라우드 기술력을 강화하고 서드파티(3rd Party) 솔루션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