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1회 VR-AR 글로벌 비대면 콘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20일 서울 상암동 한국 VR·AR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제1회 가상·증강현실(VR·AR) 글로벌 비대면 콘퍼런스 2020'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 상황에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기술로 부각 중인 가상·증강현실 등 실감콘텐츠 산업의 미래모습을 조망하고, 분야별 유망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기조연사로 해당 분야 대표 학자인 데이비드 크럼(David Krum) 교수, 김정현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실감콘텐츠의 가능성 및 최신기술 현황, 신비즈니스 모델 등을 다룬다.

콘퍼런스는 청중 없는 '온라인 콘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며, 해당일 13시부터 '유튜브'와 '구루미'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VR·AR 등 실감기술이 산업경제 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유망 비즈니스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