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음질, 전송속도 등 실시간 채널 품질 향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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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초고화질 UHD(Ultra High Definition) VOD를 기존 대비 2배 확대, 총 1400편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IPTV 콘텐츠는 Full HD급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이번 UHD VOD 확대로 U+tv 고객들은 '반도', '밤쉘' 등 최신 영화는 물론 '스파이더맨', '쥬만지'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온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UHD 콘텐츠 확대 후 초고화질 VOD 시청건수가 월 평균 1만건 수준에서 4만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화질, 음질, 전송속도 등 실시간 채널 품질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종전 대비 글자 선명도 향상, 화면 노이즈 제거 등 화질을 대폭 개선했으며, 채널 간 음량을 균일화해 실시간 채널 변경 시 소리크기 조절을 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음량 균일화 기술은 향후 VOD와 실시간 채널 간 음량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총 252개 U+tv 채널 중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영화 전문채널 등 시청률이 높은 175개 채널 품질을 우선 개선했으며, 다른 채널들도 지속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현일 IPTV상품담당은 "앞으로도 473만명의 U+tv 고객들이 댁내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