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구호플러스 트렌디한 니트 스타일링 제안어린 시절 향수 자극하는 디자인 주목클래식한 무늬 니트 스웨터·베스트·드레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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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겨울 패션을 재미있게 완성해줄 니트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빈폴레이디스는 이번 시즌 클래식한 패턴의 니트 스웨터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아이보리 케이블 니트에 그린, 네이비 컬러가 섞인 롱 체크 원피스를 매치해 빈폴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프레피룩을 제안했다.

    케이블 짜임을 한층 여성스럽게 업그레이드한 카디건과 레드, 그린 컬러의 조합이 독특한 빈티지한 매력의 페어 아일 니트, 아가일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트 등을 출시했다.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는 세련된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니트 베스트에 넉넉한 실루엣을 적용하고 뒤쪽에는 사선 절개와 버튼 디테일을 넣어 신선함을 더했다. 흰 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함께 매치해 잘 갖춰 입은 듯하면서 동시에 풋풋한 캐주얼한 느낌도 나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실내 활동 시 편안한 라운지 웨어는 물론, 코트 속에 입으면 단정한 출근룩으로도 손색없는 긴 기장의 니트 드레스를 선보였다. 간결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의 하프넥 니트 드레스 하나만으로 충분히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수현 빈폴레이디스 디자인 디렉터는 “올 겨울에는 포근한 안정감을 주는 니트가 더욱 사랑받는 와중에 특히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의 니트가 주목받는다”며 “코트, 패딩 속에 클래식한 매력의 케이블, 페어 아일, 아가일 패턴 스웨터나 넉넉한 실루엣의 니트 조끼를 매치해 겨울 스타일링에 재미와 감각을 더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