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준공 예정
  • ▲ ⓒ 롯데글로벌로지스
    ▲ ⓒ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량식은 건물 골조 완성을 알리는 행사다. 작년 6월 착공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건축부문 완공은 내년 3월, 준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4일 열린 행사는 사업경과보고, 박찬복 대표이사의 기념사,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와 상량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 메가허브는 일 150만 박스의 택배를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대분류 작업을 무인화 하고, 화물 자동분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물 크기별로 분류기 균형을 유지하는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 등이 핵심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포장 후 발송까지 한 곳에서 처리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박찬복 대표는 “롯데 메가허브터미널이 구축되면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협력업체의 수익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롯데의 물류 핵심거점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