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eGS' 11월 물동량 전월대비 40% 증가GS샵, 협력사 친환경 포장 지원 프로그램 마련 11번가, 신입 개발자들 대상 '랜선 치킨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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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코리아, 'eGS' 11월 물동량 전월대비 40% 증가

    이베이코리아가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런칭한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 'eGS'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eGS의 11월 물동량이 전월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eGS(eBay Korea Global Shipping)는 지난 5월 런칭한 이후 지난 9월까지 총 6차례 판매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10월부터는 사용자 툴을 정식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중소 판매자들은 해외 수출을 시작할 때 개별적으로 배송사들과 운임 계약을 맺어야 해 배송 운임 측면에서 경쟁력을 얻기 힘들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배송 서비스 가격 인상, 배송 지연 등이 겹치며 어려움이 컸다.

    이베이코리아는 높은 배송 퀄리티를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eGS를 이용하는 모든 판매자들에게 경쟁력있는 운임 비용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eGS 스탠다드' 이용 시 우체국의 국제 배송 서비스인 'K-패킷'보다 평균 25% 더 저렴하고, 'eGS 익스프레스'는 국제특급우편(EMS)보다 평균 45% 저렴하다. 스탠다드는 미국, 호주, 러시아, 영국 등 6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배송 서비스이며, 익스프레스는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특송 서비스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한 달 간 eGS 사용 물동량은 전월 대비 약 40% 넘게 증가했다. 최근 3개월 간 eGS 서비스를 이용한 판매자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도 20%가 넘는다. 특히 11월 한달 간 유럽 배송 서비스 물동량은 전월 대비 6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 판매자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유럽 수출을 eGS를 통해 재개하면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판매율이 이전 3개월 대비 약 11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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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샵, 협력사 과대포장 점검 지원

    GS샵이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과대포장 점검 서비스 및 온라인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온 GS샵은 협력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친환경 포장 지원 프로그램은 협력사 과대포장 점검 서비스와 온라인 교육 등 두 가지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난달에 GS샵과 친환경 포장 업무 협약을 맺었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진행한다.

    과대포장 점검 서비스는 포장 점검을 원하는 협력사가 실제 상품이 배송되는 상태로 KCL에 상품을 보내고, KCL에서 환경부 기준을 토대로 과대포장인지 아닌지를 점검하는 형태다. 점검 비용은 모두 GS샵에서 부담한다.

    온라인 교육은 협력사들이 자체적인 친환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부 친환경정책 및 과대포장 관련 법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GS샵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이제 '친환경'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더 많은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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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컬리 KF365, 매달 평균 18%씩 성장

    마켓컬리는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365'의 판매량이 4월 첫 판매 이후 매달 평균 18%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의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365(KF 365)'는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기본 채소, 과일을 비롯해 수산물, 정육, 달걀 등 신선식품을 365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마켓컬리는 시즌과 수요를 고려해 필수 신선식품을 매달 선정한 뒤 주요 온라인 마트의 가격을 반영, 365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인 인증 분석 기관의 검사를 통해 안정성까지 검증하고 있다. 과일, 채소 등 10가지 상품으로 시작한 KF365는 꾸준히 가짓수를 확대하며 현재 38가지로 늘어났다. 7월에 정육, 10월에 달걀, 수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여름 시즌에는 자두를 선보였고, 12월부터는 고등어 판매를 시작했다.

    KF365는 4월 9일 첫 시작 이후 100일 동안 100만 개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8개월이 지난 현재 380만여 개 판매를 기록 중이다.

    KF365의 판매량은 매달 평균 18%씩 상승했는데,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할 때마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2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8월에는 7월 대비 판매량이 50% 증가했으며, 3차 대유행한 11월에는 10월 대비 34% 늘어났다. 8월에는 브로콜리(114%), 감자(92%), 양파(91%)가, 11월에는 1+등급 특란(229%), 애호박(98%), 깐마늘(64%)의 판매량이 급등하는 등 식탁의 기본이 되는 신선식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KF365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아보카도가 차지했다. 630t 이상 판매된 DOLE 실속 바나나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애호박, 감자, 깐마늘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같은 상품이라면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성을 갖춘 KF365를 선택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한 감자 7개 상품 중 KF365 감자의 판매량은 전체의 57%에 달했으며, 바나나(13개 상품)는 55%에 달했다. 3개 상품이 판매 중인 아보카도와 애호박 역시 KF365 상품이 각각 88%, 67%를 차지했다.

    마켓컬리는 KF365 상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꾸준한 구매로 이어져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마켓컬리 고객 10명 중 3명은 KF365 상품을 구매했으며, 2번 이상 재구매한 고객도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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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신입 개발자들과 랜선 치킨미팅

    11번가가 '2021 신입사원 공채' 개발분야에 합격한 신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랜선(비대면) 치킨미팅'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운 예삐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 입사 동기, 임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내년 1월 11번가에 입사 예정인 신입 개발분야 합격자 10명과 백명석 포털개발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미팅은 신입사원들이 자기 소개를 하고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입사 후 받게 될 교육 커리큘럼 안내, 입사 전 미리 공부해 두면 좋을 만한 내용 등 실무 투입과 관련된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민부식 11번가 HR 담당은 "오프라인 만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사원들의 적응을 돕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비대면 치킨미팅 뿐 아니라 랜선 송년회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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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후원

    세븐일레븐이 서울지역 아동보육시설 3곳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과자, 캔디 등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간식과 풍선 등 홈파티용품을 마련해 은평천사원(은평구 소재), 청운보육원(동작구 소재), 한빛맹아원(강북구 소재) 등 아동보육시설 3곳에 전달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이들 외출이 많이 제한된 상황에서 작은 홈파티를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전국 8100여 가맹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 참여를 신청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창립기념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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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위메프, 2020년 이커머스 결산 키워드는 'HOPE'

    위메프는 2020년 한해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HOPE(희망)'를 2020년 주요 이커머스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HOPE는 △Health (건강) △On-demand (고객중심) △Petconomy (반려동물) △Eco-wave (친환경) 4가지 단어의 조합으로, 2020년 위메프의 활동을 함축하고 있다. 위메프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고객에게는 다양한 콘셉트의 특가 행사로 쇼핑의 즐거움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빠른 정산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HOPE에는 2021년에도 위메프가 고객 및 파트너사에 희망을 전하는 쇼핑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올해 가장 뜨거웠던 관심사는 '건강'이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573%), 손세정제(373%), 소독티슈(151%) 등 위생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피트니스 센터에 가는 대신 홈트(워킹패드 695%, 요가링 105% 등)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린이(등산)', '골린이(골프)'가 등장하는 등 야외 운동도 인기를 끌었다.

    홈쿡 열풍과 함께 건강한 식자재를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이에 위메프는 10월부터 우수 농·축·수산물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높은 제품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 12월 주간 평균 재구매율이 40%에 육박했다.

    수많은 채널과 서비스가 쏟아지면서 고객 맞춤형 '온디맨드' 서비스도 주목받았다. 특히 배달 수요가 급증, 배달앱 온디맨드화가 활발하다. 지난 10월 위메프에서 독립 분사한 배달앱 위메프오는 CU 입점을 통한 퀵커머스 강화, 배송 영역(맛집·명품) 확대 등 온디맨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하반기 위메프오 월 평균 실사용자 수는 50만 명을 기록했다. 11월 거래액은 서비스 초창기 당시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펫코노미'(Pet+Economy 합성어)가 강세다. 위메프 반려동물용품 판매 데이터에서도 캣타워(137%), 펫드라이룸(81%)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의약외품(영양제, 건강 키트 등)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6%까지 급증했다.

    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 기업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했다. 올해 위메프에서도 친환경 관련 용품 구매가 크게 늘었다. 일회용품 대신 사용하는 폴딩카트(79%), 유리빨대(23%) 등이 많이 판매됐고 친환경 성분으로 제작된 옥수수빨대(57%), 친환경 페인트(48%) 등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