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극심한 통증으로 삼성서울병원 이송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서울구치소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맹장염으로 알려진 충수염은 충수에 일어나는 염증으로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방치될 경우 복막염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 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