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활동 11개 중 5개 참여하면 ‘그린’ 등급 VIP정상 상품 구입시 VIP 혜택 기간 5% 할인 제공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혜택 제공 기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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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친환경 VIP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혜택을 주는 친환경 VIP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엔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고 VIP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도 늘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24일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1년에 두 번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헌 옷 기부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 중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11대 친환경 활동 가운데 5개 이상 참여한 후 압구정본점 등 16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그린 등급을 받는다. 혜택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제공된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보다 고객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8개에서 11개로 늘리고, VIP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친환경 VIP 제도를 도입했다"며 "2주 남짓한 기간 1만명이 넘는 고객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1100여명이 VIP 혜택을 받는 등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고 했다.

    그린 등급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카드로 정상 상품 구입시 VIP 혜택 기간 5% 할인(일부 품목 제외)이 제공된다. 자주 이용하는 점포로 등록한 1개 점포에 한해 하루 3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카페H를 방문하면 한 달에 4번 무료 커피가 제공되고, 문화 행사와 패션쇼 등 이벤트에도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