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알리는 '하지'하지 앞두고 여름 보양식 메뉴 출시 잇따라코로나19 사태로 투고, 간편식 등으로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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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잇따라 보양식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올해는 ‘투고(To-go)’ 상품이나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날 수 있는 보양식도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이색 투고 보양식 ‘프리미엄 치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특허받은 독자적 조리법을 이용해 셰프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치킨’을 투고(To-go) 상품으로 선보인다. 야외 피크닉을 가거나 홈파티를 준비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인터컨티넨탈 ‘프리미엄 치킨’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만들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로스트 치킨’과 중식 스타일의 ‘샤오기 치킨’ 두 가지로 만날 수 있다. 10월 말까지 선보이는 프리미엄 치킨은 3시간 전 예약 필수 상품으로 가격은 5만5000원이다. 복날 당일에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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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 간장 소스 붉은 생선찜, 전가복 선봬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여름을 맞이해 영양 가득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간장 소스 붉은 생선찜과 전가복 메뉴를 선보인다.

    간장 소스 붉은 생선 찜은 큰 붉은 볼락만을 골라 오랜 시간 부드럽게 쪄 내어 생강, 파, 고수와 홍고추를 올려 팔레드 신만의 특제 소스를 끼얹어 만든 고급 요리라는 설명이다.

    팔레드 신 전가복은 전복, 해삼, 갑오징어, 관자,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차슈, 두부, 가지, 아스파라거스 등 엄선한 조화로운 재료를 굴 소스 베이스에 빠르게 볶아내어 만든 보양 메뉴다. 가격은 두 메뉴 각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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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 메리어트 타마유라, ‘민물장어 히츠마부시’ 특선 메뉴 출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최고급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는 무더운 여름 원기회복에 제격인 민물 장어를 주재료로 구성한 일본 나고야식 장어 덮밥, ‘히츠마부시’ 런치 세트를 6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히츠마부시’ 런치 세트 메뉴는 달콤한 타래 소스를 바른 장어를 넣은 우마키(일본식 계란말이)를 비롯해 장어와 곁들여 먹기 좋은 ‘산초 미소’, 우엉과 궁채(상추대)를 절여 깔끔한 맛이 일품인 ‘야채 절임’, 구운 표고버섯과 오색 제철 채소가 곁들여진 ‘큐리아에’와 말린 장어뼈를 살짝 튀긴 후 타마유라 특제 소스를 입힌 ‘호네 센베이(장어뼈 튀김)’가 계절 진미로 제공된다.

    주중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타마유라의 7개 별실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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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커힐, ‘여름 보양식’으로 HMR 4종 및 금룡 ‘불도장’ 제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가정간편식(HMR) 4종을 비롯, 중국식 보양 메뉴 ‘불도장’을 제안한다.

    워커힐의 대표 가정간편식 ‘명월관 갈비탕’은 고품질 갈비를 선별해 우려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는 설명이다. ‘온달 육개장’은 옛 문헌의 고증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조리장의 정성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달 간장게장’은 조선 사대부 요리와 궁중음식을 재해석하며 쌓아온 온달만의 노하우를 통해 꽃게 품질과 간장의 맛 모두를 충족시키는 정통의 맛을 선사한다. 가장 최근 선보인 ‘워커힐 곰탕’은 워커힐 셰프들이 엄선한 최고급 한우 사골을 푹 고아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워커힐 HMR 제품은 워커힐의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와 워커힐의 자체 플랫폼 ‘워커힐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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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래드서울 제스트, 맛과 영양 담은 세계 각국의 보양식 선봬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에서는 전복, 관자 등의 해산물과 장어, 닭고기 등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세계 각국의 보양식을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식 섹션에서는 깊고 진한 육수의 삼계탕과 전복을 쪄 부드러운 식감에 담백한 양념으로 감칠맛을 더해 맛과 영양을 담았다. 중식 스테이션에서는 매콤한 마늘 관자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일식 섹션에서는 셰프의 특제 소스로 양념한 장어구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