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와인 선물세트 매출 전년비 약 10배 상승지난해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ㅊ판매 급증정육, 와인 및 주류 세트 품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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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올 추석에도 비대면 선물 트렌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호텔이 2억원대 역대 최고가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은 대표적인 추석 선물세트로 손꼽히는 정육 세트와 홈술, 홈파티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있는 와인 및 위스키 등의 품목 수를 대폭 늘려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중 고가의 와인과 롯데호텔 최초의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백(D.V Catena Malbec)'이 큰 사랑을 받으며 전년도(2019년) 대비 추석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커피 마스터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한 원두만 블렌딩해 아로마가 살아있는 ‘시그니엘 79’(4만5000원)와 ‘시그니엘 123 블렌드 커피’(4만5000원),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시그니엘 디퓨저’(8만8000원) 등을 판매한다.

    특히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최초, 최상의 코냑이라는 위상을 가진 루이 13세 6리터 ‘마투살렘(Mathusalem)’을 준비했다.

    시그니엘 추석 선물세트 중 역대 최고가인 2억원 상당의 마투살렘 디캔터는 20명의 거장 크리스탈 장인들에 의해 매년 50병씩만 제조돼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마투살렘은 국내 최초로 시그니엘 부산에 입고될 예정이며 주문 완료 후, 약 한 달 뒤에 수령 가능하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정육과 주류 세트를 더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장인이 정성을 다해 엄선한 ‘횡성 명품 한우’(35만원부터), 영광 법성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천하 일미 ‘전통 섶장 굴비 세트’(30만원부터), 깊은 산에서 자란 자연송이로 만든 ‘자연송이 장아찌’(15만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세트’ 등 받는 분의 연령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해 와인 추석 선물세트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와인과 위스키의 품목 수를 약 25% 정도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부산과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최상급 한우로 구성된 ‘명품 한우 세트’(25만원부터), 물 맑고 공기 좋은 청도에서 수확한 신선한 감으로 만든 ‘청도 명감 혼합 세트’(15만원부터),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 ‘상황버섯세트’(9만원부터)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는 지역 특색이 담긴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제주 명품 한우’(36만원)와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26만원), 제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은갈치와 옥돔 세트’(25만원) 등 제주의 향취를 담은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