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사회 열고 주요 경영진 선임
  •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의 전경 모습. ⓒLG전자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의 전경 모습. ⓒLG전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COO(최고운영책임자)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 상무가 선임됐다.

    CFO(최고재무책임자)에는 LG전자 VS(자동차부품솔루션)사업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하고, 마그나에 이 회사의 주식 49%를 매각했다. 마그나는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억5300만달러를 투자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