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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추석, 비대면 선물… 배달·숙박앱 이용권 인기

배민, 1년 만에 누적 판매액 500억
여기어때, 기업 임직원용 숙박권 판매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거래액 3.5조

입력 2021-09-16 11:14 | 수정 2021-09-16 12:48

▲ 배민 선물하기 ⓒ배달의민족

비대면 명절에 비대면 선물이 인기다.

추석을 앞두고 배달·숙박 O2O의 상품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배달의민족 정액 상품권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00억원을 넘어섰다. 선불 충전금도 50억원에 달했다.

감성 카피로 유명한 배민은 이번에도 '밥은 먹고 다니냐', '마음만은 가까운 한가위 되세요',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명절이나 입학 및 졸업 등 이벤트가 많은 달에 밥 한끼를 같이 하자는 고유의 모습에 착안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카드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사용처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플랫폼 결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숙박앱들도 명절 대목잡기에 나섰다.

여기어때는 법인용 숙박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추석맞이 임직원 선물이나 소비자 프로모션, 영업 판촉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잔여 연차 사용도 촉진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나 외부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는 다른 상품권보다 효율적"이라며 "추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도 상품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거래액 기준으로 전년(2019년)보다 52% 성장한 3조5000억원에 달했다.
박소정 기자 sjp@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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