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100만주 처분처분 예정 금액 116억 3800만 원신규 콘텐츠 투자 목적
  • NHN벅스가 자사주 100만주를 처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116억 3800만 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0일이다.

    차분 목적은 신규 콘텐츠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및 유통 주식 수 확대다.

    NHN벅스는 "지난 21년간 항상 새로운 시도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음악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빠르고 치열하게 변화 중인 음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며 음원 서비스를 넘어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NHN벅스는 29일 오전 레드나인픽쳐스 및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 제작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운드트랙#1은 최고의 연출가와 배우가 합류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뮤직시네마로 2022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NHN벅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신규 콘텐츠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음원은 물론 뉴미디어, 공연, 오디오, 드라마, VOD 등 영역을 제한하지 않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