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2월1일∼12월10일 수출입 현황…석유제품90.7%↑-반도체26.5%↓
  • ▲ ⓒ관세청
    ▲ ⓒ관세청
    이달 1~10일 수출은 19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연간누계 수출은 6033억달러로 전년보다 1259억4000만달러(26.4%) 늘었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1년 12월1일∼12월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94억9200만달러로 전년동월 182억3000만달러에 비해 33억달러가량 증가했다.

    또한 수입은 219억92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2.3%(211억7900만달러) 늘어 전체 무역수지는 25억달러 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 90.7%, 컴퓨터주변기기 54.6%, 반도체 26.5% 등 효자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승용차는 6.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24.9%로 가장 많이 늘었고 유럽연합(24.2%), 일본(21.8%), 미국(18.3%), 대만(17.7%), 베트남(8.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