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1일 '2022 설선물 본판매'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온라인몰서 진행한우·굴비·과일 등 1000여 품목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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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트렌드 키워드를 프리미엄·홈스토랑으로 정하고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선물로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1000여종의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거나,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신(新) 명절 문화가 지난 추석보다 더 뚜렷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에서 양질의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이번 설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를 역대 최대 물량인 7만 3000여 세트를 보인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굴비를 비롯해 갈치·참돔·전복 등 100여 품목을 선보이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10% 확대한다. 

    또한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샤인머스캣·망고 등으로 구성한 혼합 과일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가정에서 고품격 요리를 손쉽게 조리해 즐길수 있는 간편 조리식 선물 세트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구이용 한우, 양념육 세트 품목을 20% 가량 늘렸다. 특히 올해는 최고급 한우에 전통식품 명인이 담근 장류로 맛은 낸 프리미엄 양념육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설 명절에 어울리는 '감홍로(9만원)', '이강고(12만원)' 등 한국 전통주 10여종을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방역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가치 있고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