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 부띠끄 와이너리, 블랙 스탈리온국내 한정 수입, 미수입, 신규 와인까지 디너 행사서 ‘블랙 스탈리온’ 와인 5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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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뱅드매일은 델리카토(Delicato)의 방한을 맞아 오는 25일 수요일 19시 롯데호텔 2층 ‘라 세느’에서 블랙 스탈리온의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델리카토 와이너리의 세일즈 담당 이사가 참석해 블랙 스탈리온의 와인 5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디너 행사에는 나파밸리 실버라도 트레일에 설립된 명품 와이너리 ‘블랙 스탈리온(Black Stallion)’ 와인 5종을 선보인다. 카네로스 지역의 포세이돈 빈야드에서 생산된 ‘리미티드 릴리즈 샤르도네’부터 블랙 스탈리온의 시그니처 와인 ‘까베르네 소비뇽’, 국내 소량 수입된 ‘부케팔로스’ 등이다. 

    미수입 와인인 ‘에스테이트 그로운 까베르네 소비뇽’과 와이너리에서 신규로 출시한 ‘샘 제스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샘 제스퍼’는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레인지 중 가장 고가 품목으로, 아직 정식으로 릴리즈 되지 않은 와인이다. 

    블랙 스탈리온은 2007년 나파밸리 실버라도 트레일에 설립된 부띠끄 와이너리이다. 실버라도 트레일은 1870년대부터 와인 생산이 시작됐다.

    이 지역은 파리의 심판을 통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번창, 블랙 스탈리온을 포함해 스택스 립, 조셉 펠프스 등 유명 와이너리들이 즐비해 관광 목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 스탈리온은 과거 실내 승마 경기장을 운영했던 나파밸리의 유적지였으나 와이너리로 탈바꿈했다. 2010년 델리카토 패밀리에 의해 인수돼 오늘날 3대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블랙 스탈리온은 ‘검은 종마’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에 걸맞는 바디감을 자랑하는 와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엄선된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를 사용하고, 수확시즌에는 최소 4번 포도의 맛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와인의 복합미, 구조감, 바디감 등 각각의 특징이 맛과 조화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블랙 스탈리온은 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만찬 와인으로 선정된바 있다. IMPACT가 선정한 Hot Prospect Brand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단숨에 나파밸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2년만에 개최하는 디너인 만큼 희소성 높은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나파 와인의 정수를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블랙 스탈리온 디너는 선착순 20명 한정 모집으로, 레뱅드매일로 20일까지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