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공략 위한 스파클링 막걸리 출시이른 무더위에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140% 신장SNS 민감한 소비층 타깃… 청량감·깔끔한 단 맛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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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막걸리와 샴페인을 앞세워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영동 와인’이 인기를 끌고, 또 많은 방송인과 유명인들이 본인의 이름을 내건 막걸리를 출시함에 따라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주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신장했다. ‘스파클링 막걸리’ 매출은 지난 한 달 동안 140% 이상 늘어났다. 스파클링 막걸리는 특유의 탄산감이 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을 연상시켜 막걸리와 샴페인의 합성어인 ‘막페인’으로 불린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유톡자톡 스파클링 막걸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막걸리와는 달리 전남 고흥산 유자 과즙으로 낸 상큼함과 함께 강한 탄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과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