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개최KT알파 쇼핑, 밀양시 지역상품 유통판로 지원SK㈜ C&C, 한살림에 ‘AI 수요 예측 서비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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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엔터-넵튠-컬러버스, 메타버스 사업 협력

    카카오엔터테인먼트-넵튠-컬러버스 3사가 메타버스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감상할 수도 있다. 메타버스 내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모여, 함께 UGC를 제작하고 배포, 공유하는 서비스 형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넵튠은 2021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이하 퓨처랩)은 온-오프라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Burning Beaver)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닝비버 2022는 인디게임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창작자 라운지 ▲비즈니스 매칭 ▲문화 체험 등 인디게임 종사자와 대중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다. 10월 23일까지 전시에 참여할 인디게임팀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버닝비버 2022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별도 팝업 공간에서 열린다. 온라인 전시관도 개최일로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약 80여 개의 부스에서 인디게임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이사장은 “버닝비버 2022가 인디 창작자들이 게임 문화를 향유하고, 동료 창작자들과 성장할 수 있는 인디게임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밀양시 지역상품 유통판로 지원

    KT알파 쇼핑이 밀양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상공인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상품 발굴과 유통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밀양시의 지역상품을 발굴하고 KT알파 쇼핑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KT알파 쇼핑의 인프라 지원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 마케팅과 매출 증대에 힘쓰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 C&C, 한살림에 ‘AI 수요 예측 서비스’ 적용

    SK㈜ C&C가 친환경 직거래 협동조합 ‘한살림’에 AI 수요 예측과 디지털 발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수요 예측 서비스 ‘한살림 오토엠엘(AutoML)’을 이용하면 ▲데이터 세트 간 변수 탐색 ▲변수 간 조합 ▲분석 모델링 작업까지 한 번에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AI 자동화 서비스로 한살림 구성원 누구나 클릭 몇 번에 자신만의 AI 수요 예측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채 코너 담당자라면 다음 주 일반적인 AI 야채 수요 예측에 특정 이벤트를 감안한 추가 수요 예측을 AI를 통해 확인하고 필요 야채 수량을 발주할 수 있다.

    SK㈜ C&C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한살림에 맞는 AI 수요 예측 특화 변수도 발굴해 AI 자동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격, 일 판매량, 최근 주문패턴 등 공통 변수 외에 상품군 특성, 고객 수, 계절성 사이에 작용하는 특화 변수를 찾아낸다.

    이석진 SK㈜ C&C Digital플랫폼GTM 그룹장은 “한살림 매장 곳곳에서 고객 수요에 맞는 적시 제품 제공을 보장하는 핵심 AI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KBS UHD 네트워크제작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가 KBS의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과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NPS 편집 스토리지 교체 및 증설 ▲NPS 제작 공유 스토리지 증설 ▲NPS 서버군 교체 ▲UHD 마스터링, 색보정 작업 환경 구축 등 NPS 스토리지 증설과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고성능 UHD 시스템을 도입하여 드라마, 예능, 교양 등 콘텐츠별 고품질, 고화질의 영상제작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형 CJ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컬처사업팀장은 “제작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안정성 등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통해 고품질의 UHD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버즈니, 추석 앞두고 홈쇼핑모아 식품 구매 증가

    버즈니가 8월 마지막 주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구매 상품을 분석한 결과 식품이 전체 구매의 27.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준비 관련 식품 구매가 증가했다. 해당 기간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과일과 떡의 구매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14%, 916% 증가했다. LA 양념 갈비 등을 포함한 축산가공식품은 149% 증가했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역시 추석 관련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축산가공식품이 식품 전체 판매의 20.3%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식품(9.3%), 뷰티푸드(9.3%), 소고기(6.7%), 홍삼·인삼(6.5%) 등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12일까지 추석맞이 황금연휴 특가전을 진행한다. 홈쇼핑 인기 식품부터 간절기 패션의류 상품까지 최대 9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SK텔링크, 한패스와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제휴 서비스 개시

    SK텔링크가 모바일 해외송금 기업 한패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과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국제전화서비스와 해외송금, 선불카드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광고,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과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국제전화 할인, 무료 해외송금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에 'K-CALL 00701'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7명을 추첨해 피자와 치킨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담당은 “SK텔링크와 한패스의 업무 제휴로 글로벌 서비스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결합상품 개발과 추가 제휴를 통한 고객 편익 증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 서울대에 10억원 규모 위믹스 기부

    위메이드는 서울대학교와 1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위믹스를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10억원 규모의 위믹스를 ‘SNU BIZ 창업 펀드’ 형태로 서울대 경영대학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영대학 학생들의 교육, 창업 활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1월부터 고려대학교, 동서대학교, 서강대학교와 기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 연구와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강북삼성병원과 건강검진 가이드봇 개발 협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기반으로 건강검진 가이드봇(이하 건진가이드봇)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건진가이드봇을 통해 강북삼성병원의 고객이 건강검진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검진 당일 접수 시 카카오톡에서 검사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중 문의사항을 카카오톡 채널에 남기면 챗봇을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사 몇 개 남았어’라고 입력하면 챗봇이 남은 검진 항목을 알려주고 ‘대기순번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대기 순번 확인이 가능하다.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해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선진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