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의 고통 분담 차원"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KF94 마스크 2만장 전달
  • ▲ (좌로부터)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경영지원실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진영진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좌로부터)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경영지원실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진영진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8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KF94 마스크는 대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35개 기관(장애인 1000여명)에 배부될 예정이다.

    부동산원 노사는 지난해 9월 대구 지역 쪽방촌에 코로나19 비상키트(방역물품, 비상식량) 200박스를 지원한 데 이어 대구파티마병원에 KF94 마스크 3만장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대구동구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포함해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적십자사, 대구 쪽방촌 등 복지기관 △대구혁신도시 상가, 방촌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情)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