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컬러링 숏폼 마켓 오픈U+알뜰모바일, eSIM셀프 개통 서비스 선봬NHN KCP, 셀프 주문 키오스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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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중기부와 '상생이음' 출범... 신산업 육성 나서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의 출범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상생이음 출범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욱 조달청장,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진해온 신산업 육성책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유사 특구 간 실증 결과 및 노하우 공유, 신산업 규제 정비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상생이음이 추진하는 신산업은 ▲자율주행 ▲비대면 진료 ▲인체유래물 ▲수소 ▲전기에너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로 LG유플러스는 이 중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서울 도심의 고속화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기반 자율주행을 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 및 광주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6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차기술을 선보인 것 등이 상생이음 참여의 계기가 됐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자율주행 관련 사업체들과 협력, 후발 규제자유특구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세종, 광주 등에서 축적한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 모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KT, V컬러링 숏폼 마켓 오픈

    SK텔레콤은 이동통신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는 개인 혹은 법인사업자라면 회원 가입 한 번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V컬러링에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현재 V컬러링에선 아이돌∙풍경∙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만 3000여 개의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

    사업자는 회원 가입 이후 최소 15초에서 58초 사이의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앱에 영상을 올리게 된다. 이후 AI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소개된 영상을 선택 받게 되면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선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

    또한 V컬러링 이용 고객이 영상을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으로 바꿀 때까지 반복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통3사는 지난 8월 V컬러링 이용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기존 이용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며 유료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콘텐츠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연령 승인이 가능하고 저작권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자연부터 힐링, 캠페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올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구나 손쉽게 관심있는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등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사의 인지도와 무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V컬러링 콘텐츠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향후 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U+알뜰모바일, eSIM셀프 개통 서비스 선봬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은 알뜰폰사업자 처음으로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뜰폰사업자들은 지난 1일부터 eSIM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전산 개발 일정 등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가입하는 eSIM 간편 가입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디어로그가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 가입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알뜰폰의 eSIM 서비스 가입자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가입 절차는 안내 절차에 따라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eSIM 가입하기’ 메뉴를 클릭해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eSIM 식별자(EID)등의 정보 입력과 본인 확인, 요금 납부를 위한 금융 정보, 가입 희망 번호 뒤 4자리를 신청하면 된다.

    다이렉트몰에 있는 개통 QR코드를 스캔하여 요금 정보가 담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개통이 완료된다. 개통이 되면 전화에 사용할 번호와 셀룰러 데이터에 사용할 번호를 선택하면 화면 상단에는 메인으로 하는 셀룰러가 나타난다. 상담사 전화 연결 없이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미디어로그는 eSIM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의 문의가 잇따를 것을 감안,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 상담사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담 시나리오를 분석해 챗봇에 반영, AI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eSIM서비스 출시기념 ‘eSIM 전심 이벤트’를 진행, 최대 20만 원 혜택과 함께 이달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eSIM 초기 1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9월 신규 가입자는 소급 혜택 받을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eSIM 셀프개통 서비스로 이용자는 개통 편의성과 함께 하나의 단말로 용도를 분리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선택권 강화와 단말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며 ”세컨 번호로 저렴한 요금제인 알뜰폰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 알뜰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 NHN KCP, 셀프 주문 키오스크 출시

    NHN KCP가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한 셀프 주문형 키오스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NHN KCP 키오스크는 기존 키오스크 시장에서 발생한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소형 점포에는 부담스러웠던 큰 사이즈의 키오스크에서 벗어나 가로 28cm, 세로 71.5cm, 폭 21.5cm(무게 15k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매장의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동급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70~8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Window OS를 탑재해 매장 포스와의 연동도 용이하다.

    해당 제품은 신용카드는 물론,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키오스크에 NFC 기능이 탑재돼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국내 키오스크에 NFC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옵션을 선택한 뒤 추가 비용을 내야 했다.

    NHN KCP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비접촉식 결제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키오스크에 NFC를 내재화 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조만간 키오스크 결제 시 글로벌 브랜드 사 카드의 사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카드 리딩 기능에 NFC, QR 바코드, 사인패드를 접목한 통합 단말기와 통합 멀티패드도 오는 12월 말과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 KT,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 기념 이모티콘 무료 이용 쿠폰 제공

    KT는 문자메시지에서도 다양한 이모티콘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최신 이모티콘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달 26일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를 출시하고 ‘망그러진 곰’, ‘파댕이’, ‘김춘배’ 등 약 6만여 종류의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폴드4를 사용 중인 고객이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에 접속하면 이모티콘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별로 10월 7일과 11월 3일 두 차례로 나눠서 제공된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이모티콘 구매 버튼을 누르면 결제 단계에서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는 현재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폴드4 단말에 우선 적용됐고 올해 하반기 중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다른 단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개인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 외에도 기업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모티콘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스포츠, 새로운 커뮤니티 실험 나서

    지난 22일 팬들과 함께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서비스를 정식출시한 네이버 스포츠가 본격적인 차세대 커뮤니티 실험에 나선다.

    스포츠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커뮤니티 서비스는 좋아하는 팀별로 자유롭게 채팅방을 개설해 소규모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오픈톡’, 스포츠 주요 이슈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이슈톡’으로 운영 중이다.

    네이버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최대 1000명 입장이 가능한 ‘오픈톡’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고 KBO리그, 프리미어리그, V리그 등 다양한 종목, 카테고리와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다. 오픈톡 내에서는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이 제공돼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의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는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으로 이용자 참여도를 대폭 높이면서도 버티컬 서비스인 스포츠가 지닌 전문성을 그대로 이어나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기 중 명장면을 팬들끼리 공유하고 흥미롭고 안타까운 순간의 감정을 빠르게 나누며 스포츠에 대한 몰입감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기존에도 카페, 밴드 등 사용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고 다양한 팬들이 모이는 ‘스포츠’ 서비스에서도 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실시간 참여는 물론 관심사 기반 지속적이고 꾸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투표, 사진 공유 이외에도 추후 이용자 의견을 담아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 박현준 리더, 어수정 PM은 “새롭게 선보인 커뮤니티 서비스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주제로 채팅, 토론 등을 즐기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플레이, 웹3 컨퍼런스 ‘TOKEN2049’서 신작 P&E 게임 공개

    위메이드플레이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리는 웹3 컨퍼런스 ‘TOKEN2049’에서 신작 P&E(Play & Earn) 게임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TOKEN2049 행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전시, 비즈니스 부스에서 위메이드플레이가 신작 P&E 게임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공개한다. 각각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4’와 ‘애니팡 터치’를 원작으로 개발된 이들 신작은 애니팡 캐릭터와 게임 콘셉트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행사 기간 동안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강점으로 해외 P&E 게임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작품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애니팡 매치’는 ‘애니팡4’의 대중적인 3매치 퍼즐과 실시간 퍼즐 대전, 길드, 장터, 소셜 네트워킹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같은 퍼즐 2개를 맞추며 모바일 기기 화면 전체를 이용하는 속도감 있는 퍼즐 플레이에 다양한 경쟁형 콘텐츠를 P&E 시스템으로 구현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선 이사는 “블록체인 기반 P&E 신작들에 대한 첫 소개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 다양한 P&E 게임들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TOKEN2049에서 첫 선을 보일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매치’는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오는 11월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다.

    ◆ CJ ENM, VR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어메이즈VR’ 투자 참여

    CJ ENM이  VR콘텐츠 기술 기업 ‘어메이즈VR(AmazeVR)’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CJ ENM은 어메이즈VR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방송, 콘서트, 공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IP를 VR콘텐츠로 확장시켜 IP 가치를 높이고 향후 VR산업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메이즈VR은 뛰어난 몰입도와 생동감을 제공하는 VFX기반 ‘아티스트 실사’ 방식 VR콘텐츠를 구현하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테크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사업 멤버인 이승준 어메이즈VR 공동 대표, 카카오 공동창업자인 이제범 CPO, 남대련 CTO, 구경렬 개발 총괄이 2015년 공동 창업한 회사로 미국 헐리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메건 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 등 미국 탑티어 아티스트와 VR콘서트 제작을 협업하고 있으며, K-POP 아티스트의 VR콘서트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VR기기 대중화의 영향으로 글로벌 VR콘텐츠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게임에 이어 우선 음악 콘텐츠 분야가 VR콘텐츠로 가장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 ENM의 '스우파', '쇼미더머니' 등 음악방송과 'MAMA', 'KCON' 등 콘서트에 어메이즈VR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접목시키면 시공간의 제한 없이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음악방송, 콘서트 외에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영화 등 방대한 IP가 VR콘텐츠로 확장될 경우 IP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VR플랫폼으로 사업 기회 창출도 가능하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VR콘텐츠 제작 기술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어메이즈VR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시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쿠프파이맵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참가

    쿠프파이맵스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금융위원회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온라인 행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에서 개최된다.

    쿠프파이맵스는 오프라인 ‘핀테크 주제관’과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에 참여한다. 보험 선물하기와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플랫폼, 기업보험 컨설팅 등 대표 기술과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보험 선물하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험 쿠폰을 구매하거나 선물하고 간단한 가입 절차를 통해 보험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플랫폼은 배달 업무 시간에만 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을 자동 적용하는 솔루션과 가입 및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험에 대한 인식 및 경험 개선을 목표로 선보인 보험 서비스 브랜드 ‘어니언(Onion)’도 소개한다. ‘스위치를 켜듯 필요할 때 간편하게 이용하는 보험(Turn ON, your Insurance as ON-demand)’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 밖에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설문조사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브랜드 캐릭터 ‘어니(Onie)’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우정 쿠프파이맵스 대표는 “지난해 온라인 전시관 참가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부스에 참가해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쿠프파이맵스 전시관에서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 보험 서비스를 다채롭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연내 상생기금 10억 조성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생기금 10억 원 조성 및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라는 기업 철학을 담은 상생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상생활동은 ▲플랫폼 기반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후원 ▲자회사 협력을 통한 금융 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소통 강화 등 카카오페이만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려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조성된 상생기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카카오페이만의 방법으로 상생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힘쓸 것”라고 밝혔다.

    ◆ NC문화재단, 전국 지역아동센터·도서관에 그림책 4000여권 기부

    NC문화재단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1200여곳, 소규모 도서관 500여곳에 총 4000여권의 그림책을 기부했다.

    NC문화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이 편견 없는 열린 시각을 갖도록 돕고 나아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동화책 출판을 시작했다. 이번에 기부한 도서는 지난 7월 출간된 ‘난 크고 넌 작다’를 포함하여 ‘동구관찰’, ‘바람’ 등 NC문화재단이 펴낸 그림책 3종이다.

    장애를 가진 소년과 반려 고양이의 우정을 그린 ‘동구관찰’, 어디로든 날아갈 수 있는 바람으로 변한 소년의 여정을 그린 ‘바람’, 소년과 애벌레가 서로의 다름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순수함을 그린 ‘난 크고 넌 작다’는 모두 편견 해소와 다양성 존중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NC문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보호 아동 외에도 더 많은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주요 공립 도서관과 소규모 민간 도서관 약 500곳에도 신간 ‘난 크고 넌 작다’를 기부했다.

    NC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사회에 다양성 존중 등 공익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 강조하며 “신규 도서 출간을 계기로 책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그림책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써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와 독자의 대담, 독자 후기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 시리즈를 재단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