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관련 산업안전보건체계구축 이행·점검 교류
  • ▲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SH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이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SH공사와 공단은 25일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대(산업, 시민)재해 관련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 이행 ▲재난대비 훈련 기본계획 수립 및 훈련 상호협조 ▲재난 예보, 경보체계 구축 및 운영 시 상호협조 ▲재난안전법 상 응원(應援)에 대비한 응원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운용 ▲재난피해 신고 조사, 재난복구계획 수립 및 시행 등 재난 관련 분야 사업 추진 시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의무인 응원 부분을 개선해 종합적인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난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