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채널 온라인 포스팅 수 빅데이터 분석2위 정의선 현대차 회장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 출하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 출하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0대 그룹 3세 경영인 중 국민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마니아타임즈 의뢰로 3세 경영인들에 대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포스팅 수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수장 중 50대 그룹에서 경영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3세 경영인은 총 15명이다.

    분석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온라인상 이 회장의 포스팅 수는 총 24만970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9만7798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사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이재현 CJ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구본규 LS전선 사장 ▲이해욱 DL 회장 ▲이주성 세아 사장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삼성전자 이사회를 통해 2012년 부회장 취임 후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