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센터 ‘페이퍼 프레스 기술’생산성·품질 안정성 인정받아"지속가능한 ESG경영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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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은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종이 트레이를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결착(結着) 구조’ 개발에 성공해 생산성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 패키징센터의 ‘페이퍼 프레스(Paper Press) 기술’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로봇팔로도 자동 투입이 가능해 제품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했다.

    선물세트 상자의 스티커와 쇼핑백을 모두 종이로 만들어 ‘올 페이퍼(All Paper)’ 제품으로 구현한 점도 호평 받았다. 구성품인 스팸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모두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에서는 스팸 캡을 100% 제거해 플라스틱 324톤을 감축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 노력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