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현장점검-한랭 질환 예방 가이드 전파 등
  • ▲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핫팩을 지급하고 있다. ⓒ부영
    ▲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핫팩을 지급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이 연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를위해 부영은 △겨울철 현장점검을 비롯해 △근로자 방한용품 지급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배포 △난방기구 등에 의한 화재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영은 11월부터 부산 신항만 등 5개 현장의 겨울철 안전·보건 점검을 마쳤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의 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전기히터 등 난방시설이 갖춰진 쉼터를 마련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밀폐 공간에서의 갈탄·숯 탄 등에 의한 질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보건관리 절차서, 전열 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화재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있다.

    최양환 부영 사장은 "건설현장 사고는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하므로 각 현장에서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한랭 질환 예방 가이드' 등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