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명 발음·발성교육후 동화책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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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사랑나눔이 단원들이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기부 봉사활동 '히든성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 봉사활동은 시각장애 가정의 아동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호반건설·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 30여명은 전직 아나운서에게 발음·발성교육을 받았다. 이후 목소리연기를 연습한뒤 2~3일에 걸쳐 동화책을 녹음했다.그룹 미디어계열 전문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음원 질도 높였다. 편집완성한 책 240권과 독서보조기기 20대는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독서보조기기 등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해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점자촉각교구와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