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총 1만5311대 해외판매지난달까지 누적 45만1981대 기록
  • ▲ 트레일블레이저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를 기록했다. 
 ⓒ쉐보레
    ▲ 트레일블레이저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를 기록했다. ⓒ쉐보레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GM의 전략 모델이다. 형제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2020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1월까지 누적 45만1981대(GM 실적기준)가 해외에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는 강인하고, 안전한 아메리칸 정통 SUV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뛰어난 상품성에 있다. 

    일반적인 소형 SUV와 다르게 험로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강성 차체를 두루 갖췄다. 스카이풀(SkyFull)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폰 프로젝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은 수상실적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진행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형제모델인 앙코르 GX는 소형 SUV 부문 신차품질조사 1위에 오랐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이라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검증된 차량 성능과 품질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2월 즉시 출고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