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소폭 하락…4월 7일 합격자 발표
  •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의 경쟁률이 5.3대 1로 집계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 2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의 응시자는 총 1만3733명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지원자(1만5940명) 대비 응시율은 86.2%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경쟁률은 5.3대 1 수준으로 전년(6.0대 1) 대비 하락했다. 올해 예상 합격 인원이 약 2600명으로 작년보다 400명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은 전국 4곳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금감원은 향후 정답 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 절차를 거쳐 4월 7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