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창립 10주년 새 비전 선포
  • ▲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
    ▲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8일 재단 임원 및 대의원과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결산, 가예산 편성 및 집행, 당해 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내년 재단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목표로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재편 및 전개할 방침이다.

    재단은 2023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재단은 ▲신협 포용금융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19억7000만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17억8000만원) ▲취약계층 및 지역민 복리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42억5000만원) ▲기타 사업(4억원) 등 총 8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한 신협은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성과 창출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