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 통해 MZ세대 공략론칭 한 달 만에 조회수 230만회 넘겨뷰티·골프 등 예능과 쇼핑 결합된 콘텐츠 확대
  • ▲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미디어 커머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월 론칭한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는 한 달 만에 조회수 230만뷰를 돌파했다. 특히 MZ세대 시청 비중이 70%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첫 선을 보인 개그우먼 김민경의 푸드 웹 예능 ‘맛나면 먹으리’는 2회 방송 동안 누적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이대휘를 메인 MC로 하는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예능 콘텐츠 ‘이대휘파람’을 론칭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한 팬들을 위한 팬미팅 콘셉트의 라이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해당 콘텐츠는 동시 접속자 수 1000명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난해 9월 케이블TV MBN과 함께 골프 예능 콘텐츠 ‘파하하’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4월에는 셀럽의 일상과 뷰티 트렌드를 알려주는 ‘랜선뷰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파하하’와 ‘랜선뷰티’에서 소개된 상품들은 롯데홈쇼핑에서 주문 금액 50억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전문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와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푸드, 음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이와 연계된 상품 판매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