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838', 주거용 인테리어-인테리어 건축부문서 수상재활용 소재 가구 활용한 지속가능한 인테리어 구성해건축 자재 본연의 소재 담은 편안한 공간설계 높이 평가
  • ▲ '에피소드 수유 838'의 공유 공간. ⓒSK디앤디
    ▲ '에피소드 수유 838'의 공유 공간. ⓒ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의 '주거용 인테리어-인테리어 건축(Residential Interiors-Interior Architecture)'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체 56개국의 약 1만1000개의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했다.

    본상을 받은 '에피소드 수유 838'은 디자인 파트너사인 콜렉티브비와 함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다. 가구 소품의 약 80%를 재활용 소재로 활용해 약 3t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고, 2차 가공을 최소화하고 자연 분해되거나 재활용 가능한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산업폐기물을 줄여 친환경 인테리어 가치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주방·거실·라운지 등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 공간에는 목재, 유리 블록, 코르크 보드, 테라코타 타일 등 자연 본래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마감재를 선택해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분위기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SK디앤디 주거브랜드 '에피소드 수유 838'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서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Spatial Communication-Interior Design)'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피소드는 2021년에도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기업 정체성(CI)·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비단 외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더 나은 주거 경험, 지속가능한 도시 생활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간을 넘은 주거 경험 제공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주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외에도 마케팅 분야 및 공간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삶을 구현하는 다양한 범위에서 전 세계 유명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마콤 어워드 2022(2022 MarCom Awards)' 통합 마케팅과 협업 부문에서 '플래티넘 상(Platinum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프레임 디자인 어워드 2022(FRAME Design Award)' 리빙 부문에서 '올해의 코리빙(Co-Living Complex of the Year)'으로도 선정됐다.

    한편 SK디앤디의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주거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피소드 △성수 101 △성수 121 △서초 393 △강남 262 △수유 838 △신촌 369 등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400여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2026년엔 서울시내 5만가구의 주거 클러스터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