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사진 촬영 등 셀프 브랜딩 시간 가져 종로 일대서 플로깅 봉사활동도
  • ▲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20일 입사 100일을 기념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20일 입사 100일을 기념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 입사 100일을 기념해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신입 구성원의 행복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신입사원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응원하는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입사원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 담고 싶은 모습을 이야기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구성원들의 사내 이미지로 사용되며 사원증, 사내 메신저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SK이노베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산해진미 주간’을 맞아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 활동에도 동참했다. 신입사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청계천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회사는 신입사원이 회사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진행하지 못했던 신입사원 대면 연수를 재개했으며, 각 사업장마다 신입사원의 회사 정착을 돕는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승영 인재개발담당은 “신입 구성원들이 성공적으로 100일이라는 첫 단추를 채운 만큼, SK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멋지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입 구성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