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대상 공모 진행올해부터 특수학교에서 장애인복지시설로 대상 변경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
  •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은 장애인들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기관에 PC, 모바일, VR 장비 등 활용 공간을 조성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소의 체험관을 개관했다. 최신 기기 교체 설치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비롯해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하면서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게임문화체험관의 영역을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이번에는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 18시까지며,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세부 요강 및 접수에 필요한 서류 확인 후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장애복지시설 중 2개소를 선정하며, 결과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내년부터는 공모 대상을 전국 장애인복지시설로 확대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