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월13일~5월31일 음주운전 특별단속음주운전 1만8047명, 스쿨존 법규 위반 7천82명 단속"주간 시간 대 전면 단속...음주운전 경각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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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은 봄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2만 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4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 음주운전 및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만8천47명의 음주운전자와 7천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중 면허정지는 5천982명, 면허취소는 1만1천531명, 측정거부는 534명이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대낮 음주운전 어린이 사망 사고 이후 사상 처음으로 주간 시간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야간 음주단속은 1만6천433건에서 1만4천81건으로 2천352건(-14.3%) 감소했다. 반면 주간 음주운전은 3천26건에서 3천966건으로 940건(31.1%)이나 증가했다. 

    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천1건에서 1천358건으로 643건(-32.1%) 줄었다. 사망과 부상도 각각 -69.0%, -36.1% 감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도 110건에서 54건으로 56건(-50.9%)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주간 시간 대 일제 단속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적발 건수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불시 단속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