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iHeartMedia' 손잡고 글로벌 'GenZ' 공략케이콘, 美 현지 매체 파트너쉽…'피프티 피프티' 라인업 합류 확정도
  • CJ ENM의 'KCON LA 2023'이 삼성 갤럭시, iHeartMedia와 손잡고 글로벌 GenZ들과의 접점 확대 및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 

    22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Arena와 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KCON LA 2023 타이틀 스폰서에 삼성 갤럭시가 참여한다. 삼성 갤럭시는 이번 케이콘을 통해 미국을 넘어 글로벌 GenZ들과 만날 예정이다. 케이콘 컨벤션에서 브랜드 체험 존을 오픈하고, 쇼에 참여하는 K-POP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매체와의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케이콘은 iHeartMedia와 함께 글로벌 GenZ를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다. iHeartMedia는 미국 대형 라디오 방송사로, LA지역 GenZ들에게 인기가 높은 라디오 채널 KIIS FM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콘은 KIIS FM 채널의 5개 음악 방송 채널을 통해 오는 8월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지와 K-컬처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KCON LA 2023 라인업에는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최종 합류를 확정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5월 첫 번째 싱글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에 등극했다. 음원 발매 약 100일 만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억 3000만을 기록한 신인 걸그룹으로 이번 케이콘을 통해 미국 첫 무대를 밟는다. 

    케이콘은 지난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다. 2022년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모은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48만 6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