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까지 객실·식음·조리 등 인턴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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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이 관광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하계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재학생 22명을 포함해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61명이 참가한다.

    롯데관광개발이 올해처럼 재학생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명 안팎의 소규모 현장실습을 진행해왔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과 조리, 식음료, 지원 부서 등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글로벌 호텔 체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 1600객실과 14개 레스토랑&바, 카지노 게임시설, K패션몰인 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어 현장실습생들이 기본적인 사내 교육만 아니라 도심형 복합리조트를 이해하고 실무경험까지 쌓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실습은 오는 8월26일에 마무리되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실습생을 선발해 채용과 연계할 방침이다.

    폴 콱 제주 드림타워 총지배인은 "현장실습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및 관광업계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