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객실승무원 56명 수료식 진행총 332시간 안전·서비스 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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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의 2023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오는 12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

    진에어는 지난 5일에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2023년 신입 객실승무원의 훈련 및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병률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객실승무원들의 첫 발을 축하했다.

    그동안 신입 객실승무원 56명은 지난 5월부터 총 332시간에 걸쳐 항공보안, 위험물 절차, 비상장비훈련, 비상처리절차 훈련, 응급처치,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강도 높은 비행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완료했다. 앞으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12일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선 승객들을 맞고 있는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6월 29일부터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5회로 증편했다. 7월 17일부터는 부산~나트랑,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